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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율주행 기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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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2_1013(목)] 독일 라이다업체 ibeo, 파산신청 후 새로운 투자자 물색 *주요 내용 - 독일의 라이다 업체인 이베오(ibeo)가 파산신청을 함 (더 이상의 성장 자금을 확보할 수 없었음) - 이베오의 경영진은 회사의 자율협약 운영 기간동안 남아서 운영을 전담 - 현재 경영진은 회사의 구조조정 옵션을 검토하고 있으며, 새로운 투자자 물색 작업을 주도하고 있음 - 독일 함부르크, 네덜란드 아인트호벤,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모든 사업부는 계속 업무를 진행하고 있음 - 이베오 팀은 새로운 투자자가 생기면 라이다 업체의 경쟁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음 (22년 11월 10일 기준으로 아직 새로운 기사는 없음) - 이베오의 목표는 회생 파산 절차를 거쳐 회사와 직원들의 일자리를 보존하는 것 - 회사 직원 400여명의 임금과 급여는 11월말분까지 확보됨 *ibeo (..
[22_1020(목)] 테슬라, 22년 3분기 순이익 도요타 추월 ! *주요 정보 - 22년 10월 20일. 테슬라 3분기 순이익 발표 - 테슬라의 22년도 3분기 순이익은 약 4.4조로 처음으로 분기 순이익에서 도요타를 앞지름 (도요타: 4.2조, 현대차: 2.7조, 메르세데스-벤츠: 5.4조(1위), 테슬라의 21년도 3분기 순이익: 2.2조) - 고가의 차량을 소품종으로 생산하고, 고가의 SW를 판매하기 때문에 차량 판매 대수는 도요타의 8분의 1 수준이지만 순이익이 높음 - 원재료 가격 인상분을 판매가에 즉각 반영하고 자율주행 등 소프트웨어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짐 - 대형 주조기로 한 번에 찍어내는 기가프레스 제조, 온라인 판매 등을 통해 생산 & 판매비 절감도 순이익 증가에 기여함 *테슬라 판매 차량 정보 - 모델3, 모델Y, 모델X, ..
[22_1102(수)] 아르고AI는 망했는데... 라이다센서 기술은 어디로? *주요 내용 - 2일 업계에 따르면 자율주행차가 아닌 다른 업종의 회사가 최근에 사업 중단을 선언한 아르고AI의 라이다 기술과 개발팀에 대한 인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함 - 아르고AI의 라이다 기술은 2017년 인수한 라이다 센서개발 스타트업 '프린스턴 라이트웨이브'를 기반으로 함 - 원거리 물체를 더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고 검은색 차량과 같이 반사율이 낮은 물체를 정확히 인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음 - 그동안 아르고AI에 투자했던 폭스바겐과 포드 역시 아르고AI의 개발인력들을 승계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공개한 바 없음 (22_1027 이전글 링크 참고) - 폭스바겐은 8년동안 이노비즈 라이다 센서를 공급받기로 계약이 된 상태임 (22_0803 이전글 링크 참고) - LG이노텍이 아..
[22_0803(수)] 라이다업체 이노비즈, 폭스바겐과 8년 계약 체결 *주요 내용 - 라이다 센서 & SW 제조업체인 이노비즈가 폭스바겐과 40억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함 (한화 약 5조원) - 8년간 폭스바겐 차량에 라이다 유닛과 SW를 공급하기로 함 (2022년~2029년) - 이노비즈 라이다가 장착된 차량이 판매되는 시점은 이르면 2025년이 될 것으로 예상됨 - 폭스바겐의 차량 최소 500만대에서 최대 800만대에 라이다 센서 & SW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됨 (cf. 현대차가 2021년에 전세계에서 판매한 총 차량의 대수가 약 390만대임) - 위 캡쳐 이미지에 있는 문구 (Innoviz announces design win with CARIAD) 를 통해 22년 11월 기준으로 이노비즈는 폭스바겐 그룹내 SW자회사인 CARIAD와 협업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..
[22년 11월 7일 월요일] 미국 라이다 제조업체 벨로다인, 아우스터 합병 발표 *11월 7일 CNBC보도 내용 - 미국의 라이다 제조업체인 벨로다인(Velodyne)과 아우스터(Ouster)가 합병에 동의함 - 합병 법인의 이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음 - 라이다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일종의 구조조정에 해당함 (최근 두 회사의 주가는 하락 추세) - 벨로다인 주주는 주식 1주당 오스터 주식 0.8204주를 받게 됨 (두 회사 주식의 금요일 종가를 기준으로 약 7.8%의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의 합병비율) - 미국 현지시간 11월 7일 (월) 개장 전에 합병 발표가 났고, 개장전 거래에서 벨로다인은 6.7%, 아우스터는 4.2% 상승함 - 오스터의 설립자이자 CEO인 앵거스 파칼라가 합병 회사를 이끌게 됨 - 작년에 합류한 벨로다인의 CEO 테드 툭스버리는 합병 후 이사회 의장이 됨 ..
[22년 11월 3일 목요일] 네옴시티에 자율주행자동차 ? *기사 내용 간단 정리 - 정부&기업이 함께해 '원팀 코리아'로 이름을 붙인 수주지원단이 네옴시티 등 초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우디로 출발함 (4박 6일 일정) - 정부는 해외건설 수주 500억 달러 (약 70조원)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음 (네옴시티 총사업비: 최소 약 710조원) - '원팀 코리아' 네옴시티 수주지원단에 자율주행관련 업체 2개가 포함됨 (모라이, 토드 드라이브) - 6일 열리는 '한-사우디 혁신 로드쇼'에서 기술 발표를 통해 참여 기업의 경쟁력을 알릴 예정 - 로드쇼에는 사우디 발주처 인사들이 참여함 *개인적인 의견 '더 라인'의 경우, 지상은 보행자를 위한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하고 철도, 도로 등 교통 인프라는 지하에 위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. 직선 형태의 도시이기 때문에 자율..
[22년 10월 23일 일요일] 울산시, 11월말부터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범 운행 예정 *주요 내용 - 울산시는 현재 자율주행 셔틀버스 실증 테스트를 진행중임 - 돌발상황을 대비해 안전요원이 탑승하고, 최고속도는 30kph로 제한함 - 22년 11월말부터 시범 운행 예정 : 해당 셔틀버스는 20년 5월에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를 받았음 : 20년 6월부터 자율주행셔틀을 운영할거라는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었음 : 그런데 2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시범 운행을 시작하게 됨 - 참여 업체 : 오토노머스 에이투지(a2z), 케이에이알, 자일대우상용차 - 셔틀버스가 운행될 구간에는 교통&보행자 정보를 포함한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차량사물통신(V2X)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음 (20년 5월부터 보도되었던 내용) *셔틀버스 운행 구간 - 울산 오토밸리로~이예로~혁신도시 도심로 일부 ..
[22년 11월 2일 수요일] 라이드플럭스, 11월 3일부터 제주에서 자율주행 서비스 시작 *주요 내용 - 국토부가 추진한 '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시범사업'에 선정된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라이드플럭스 (RideFlux)가 제주에서 자율주행 서비스 '탐라자율차'를 시작함 (11월 3일부터 이용 가능) (아이오닉 3대) - 일반인이 제주 해안도로와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이용 가능함 (무료) - 전문 교육을 받은 안전 관리자가 비상 상황을 대비해 운전석에 탑승함 (상황에 따라 운전자가 개입함을 의미함) *이용방법 - 공통 :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 : 서비스 예약 및 차량 호출은 운영업체인 라이드플럭스 누리집 서비스 링크와 QR코드를 통해서 할 수 있음 - 해안도로 일대 16km (2대 운영) : 제주공항 인근의 용담 - 이호테우 해안도로 (해안도로 순환형 서비스)..
[22년 11월 4일 금요일] 현대차, 국회 방문객용 자율주행차 운영 예정 (내년 상반기) *주요 내용 - 내년 상반기에 국회 경내와 방문객 전용 주차장인 둔치 주차장을 잇는 3.1km 구간 시범 서비스 실시 예정 - 22년 11월 4일에 현대자동차는 국회 사무처와 '국회 자율주행자동차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함 - 판교에서 시범 운영 중인 차량과 동일함 (쏠라티 차량 기반 '로보셔틀', 자율주행 레벨 4) (아래 '이전 글 링크' 참고) - 현대자동차와 국회사무처 양측은 향후 운행 노선 추가를 통해 서비스 대상을 국회 경내에서 주변 지역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임 *현대자동차 & 포티투닷 자율주행 서비스 현황 (22년 11월 4일 기준) 기간 (시간순) 회사명 장소 일반인 이용 가능 여부 21년 7월 (2개월 운영) 현대차 세종 스마트 시티 X (체험 인원 모집함) 22년 2월 ~ 현재 포티..
[22년 10월 28일 금요일] 현대차, 2022년 말 제네시스 G90에 레벨 3 자율주행 기능 추가 예정 *주요내용 - 올해 말 현대차에서는 제네시스 대형 세단 G90 연식 변경 모델을 출시할 예정임 (2023MY) - 연식 변경 모델에는 전측방 라이다센서 2개를 포함한 자율주행 레벨3 기능 (HDP: Highway Driving Pilot)이 추가됨 - 올해 초에는 HDP 동작 가능 최고 속도를 60kph로 제한했으나 현재 현대차에서는 최고 속도 80kph로 올리는 것을 추진중 - 만약 예정대로 출시가 된다면 국내에서 주행하는 국산차/수입차를 통틀어서 레벨 3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판매하는 최초가 될 예정임 (cf. 테슬라 차량에 포함된 FSD는 베타버전으로 아직 전방주시 의무가 있고 핸들을 잡고 있어야 하는 의무가 있는 레벨 2에 해당함) - 2023년 1분기에 공개 예정인 기아 전기차 EV9에도 HD..